'놀면 뭐하니' 유재석의 변신, 그리고 일자리의 변화

무한도전 종영후 1년의 휴식후 김태호 PD가 토요일 저녁에 론칭한 프로그램이 놀면 뭐하니다. ​ ​ 과거 무한도전은 유재석을 필두로, 박명수 정준하 하하, 정형돈이 나가고, 광희, 조세호, 양세형 등이 집단으로 출연하는 고전적 포맷이었다. 이 포맷은 1박2일, 런닝맨 등 수많은 예능 프로그램의 정석이다. 그런데 놀면뭐하니는 유재석만 고정이고, 나머지 멤버와 포멧은 매주 가변적인 새로운 시도를 한다. 드럼을 치는 유플래쉬,“'놀면 뭐하니' 유재석의 변신, 그리고 일자리의 변화” 계속 읽기

상황이 긴박할수록 시간은 더디게 간다고 느껴지는 이유

상황이 긴박하게 느껴질 수록 당장 해결해야한다 느껴지고, 시간이 더디게 간다고 느껴진다. 그럴수록 의도적으로 지켜보며 사안을 홀딩해 보는게 능력이다. 하지현의 하트 /네이버 오디오클립 https://audioclip.naver.com/channels/2625/clips/55

응급상황에 대비해 마음의 빈공간을 확보하자

미주리 주 세인트존스 병원에서 있었던 일. ​ 연 3만건의 수술을 32개 수술방에서 시행하는데 2002년 수술실 100퍼센트 가동 하는 중에 응급환자가 오면 예정된 수술을 미루고 수술하게 되는데, 20퍼센트나 되었다. 그러다보니 새벽2시에 수술을 하기도 하고, 2시간짜리 수술을 하느라 의사들이 몇 시간을 기다려야했고, 직원들의 추가근무 수당등 여러가지 문제가 발생했따. ​ 이 문제의 해결은 수술장을 늘리는 게 아니라, 수술실“응급상황에 대비해 마음의 빈공간을 확보하자” 계속 읽기

나이가 들면 어려운 사람이 된다

나는 전공의들과 가깝게 지내려 하는 편이다. 회진을 할 때는 엄격하지만, 그 외의 시간에는 최대한 편안하게 하려 노력해 왔다. 가급적 시간을 내서 저녁 식사를 함께 하면서 스트레스를 줄여 주려고 했다. 서로 소소한 일상을 나누고 이야기하며 더욱 관계가 친밀해질 수 있었다. 그런데 몇 년 전부터 분위기가 달라진 것을 느끼기 시작했다. 회진을 할 때 언짢은 소리를 할 수밖에“나이가 들면 어려운 사람이 된다” 계속 읽기

포기할 줄 아는 용기

수학능력시험이 한 달 남았다. 매년 이맘때 진료실에서는 수능 원서를 넣었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는데, 의외로 20대 중후반이 많다. 이미 여러 번 재수를 했거나, 괜찮은 대학교에 다니고 있다. 조금 더 했으면 좋은 대학에 갔을 것이라는 미련이 사라지지 않아 가을만 되면 입시가 마음에서 떠나지 않는다. 다른 걸 해볼까 생각해 봐도 그래도 제일 오래 해보고 익숙한 게 수능 공부라고“포기할 줄 아는 용기” 계속 읽기

불굴의 의지란 없다. 한 번 쏘면 소진된다

불굴의 의지로 극복하라는 말은 뇌과학을 이해하면 쓸 수 없을 것이다. 의지력의 고갈을 다룬 재미있는 실험을 소개합니다. 한 번 터보를 쏘듯 의지력을 발휘하면 유혹에 약해 바로 넘어가기 쉽다. ​ ​ Psychol Sci. 2000 May;11(3):249-54. Self-regulatory failure: a resource-depletion approach. Vohs KD1, Heatherton TF. Author information Abstract Three studies were conducted to test the behavioral consequences of“불굴의 의지란 없다. 한 번 쏘면 소진된다” 계속 읽기

서가 정리란 취향 확인하기

“책 좀 어떻게 하지?” ​ 아내가 서재로 쓰는 방을 둘러보며 하는 말. 살짝 계면쩍게 웃으며 둘러보았다. 책 좋아하는 정신과 의사이며 저자이기에, 책을 사들이는 건 저술을 위한 일이라 정당화하기에 공간은 빅뱅 직전의 임계점에 도달했다. 남들이 볼 때 혼란의 아수라장이겠으나 내 나름 체계적 분류로 나는 모든 책의 행방을 알고 있다. 새로 입수한 책은 책상 위에 쌓이고, 읽고“서가 정리란 취향 확인하기” 계속 읽기